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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월드리그 배구일정 네덜란드 한국 배구 남자경기 한국 네덜란드 배구

월드리그 배구일정 네덜란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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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네덜란드를 꺽었습니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인도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4 국제배구연맹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조별예선 E조 2차전에서 한국은 네덜란드에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한국은 26점을 올린 박철우와 16점을 기록한 전광인 등의 활약으로 세트스코어 3대1(25-18,25-23,20-25,25-22)로 이겼습니다.
한국은 1세트에서는 공격 성공률이 67%에 달했고 블로킹도 여러차례 잡아냈습니다.
송명근이 블로킹을 3개나 성공했습니다. 결국 1세트를 25대 18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2세트에서는 중반까지 뒤졌지만 최민호와 박상하의 블로킹을 기점으로 추격의 실마리를 잡았고 결국 25대 23으로 역전해 2세트까지 가져왔습니다.
3세트에서는 20대25로 세트를 내줬지만 마지막 4세트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25대 22로 세트를 가져와 결국 3대1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한국은 지난 1차전에서 네덜란드에게 패했던 경기에 대한 설욕과 1993년 이후 21년만에 네덜란드를 꺽은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리그 남자배구 조별리그에서 1승1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네덜란드와 체코, 그리고 포르투갈과 E조에 속한 한국 남자배구는 네달란드 원정을 끝낸 후 이제 체코 체스케 부데요비체로 장소를 옮겨 5일과 6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 50분 체코와 두차례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그리고 14일과 15일 오후 2시에는 우리나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포르투갈과 경기를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