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십리역 열차추돌 지하철 2호선 사고 2호선 운행구간 2호선 운행중단 2호선 사고원인 지하철 2호선 고장 탈선 2호선 추돌사고 2호선 운행중단 2호선 외선순환 서울 지하철 사고 2호선내선

상왕십리역 열차 서울 지하철 사고 2호선 운행구간

 

지하철 2호선 사고 2호선 내선 지하철 2호선 고장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2일 오후 3시 30분쯤 지하철 2호선 라인에서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번 사고는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방향으로 가던 2대의 전동차가 부딪히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앞에 있던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하고 있던 도중에 뒤따르던 열차가 추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부상자는 170여명이고 20여명이 한양대 병원으로 후송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고대안암병원에서도 4명 정도가 이송된 것으로 파악돼 총 8개의 병원에서 분산되어서 이송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현재 성수에서 시청방면으로 가는 지하철 2호선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다가 4시 3분부터 2호선 외선순환 운행은 재개되었습니다.

내선(을지로입구 -> 성수역)방향은 현재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상왕십리역 주변에 즉시 버스를 증차시키는 등 사고수습과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빠른 대처를 했습니다.

지하철 2호선 노선도 2호선 추돌사고 2호선 탈선 2호선 운행중단

 

이번 사고의 원인은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고장 또는 불량 브레이크를 사용해서 발생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8일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브레이크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인증에 미달된 열차 브레이크를 합격 판정해 검찰에 넘겨진 일이 있었습니다.

해당 브레이크는 현재 일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지하철과 화물열차 등에 장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한편 미디어워치의 대표 변희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또 부르르 떨지 말고 즉각 현장에 가서 서울시민 구조하십시오'라며 조롱하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은 추돌 사고를 받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나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친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사고를 조롱거리로 삼는 변희재의 모습이 좋지는 않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