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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SBS 교양프로그램 짝 제주도 특집 촬영에서 여성 출연자 한 명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여성 출연자는 새벽 2시쯤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매서 숨졌습니다.

자살로 추정되는 짝 출연자 사망원인은 현재 조사중인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부모님께 죄송하고 살고싶지 않다는 말을 남긴 여성 출연자의 일기장 형식의 짝 출연자 사망 유서도 발견되었습니다.

SBS는 사과와 유감을 표시하면서 사후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1부는 지난 주에 이미 방송이 되었는데요. 2부는 방송이 어렵지 않을까 보고 있는데요.

현재는 해당 촬영분은 전량 폐기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출연한 사람들은 당초 68기 남자 6명 여자 5명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짝 70기였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짝 68기는 2부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1부가 나가고 2부 분량부터 결방이 되어서 짝 68기로 알려지기도 하고 69기로도 알려졌습니다.

한편  수사는 계속진행진중데요.

자살한 여성이 SNS을 통해 출연을 번복하고 싶어한다는 메시지가 발견되어서 유서와는 다르게 촬영 중 강압 요소가 있었는지 경찰은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짝을 흥미있는 보는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많아서 이번 사망사고를 통해서 여론이 들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짝 폐지 결정이 얼마 후 났네요.

SBS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