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전 하이라이트 한국무승부 동영상 한국알제리 예상 한국 러시아전시청률 한국 러시아 외신반응 이근호군대
이근호 골장면 경기전 이근호 이영표 예언
이근호가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의 첫골을 기록했습니다.
18일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 러시아전 경기에서 이근호의 골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후반 11분 박주영과 교체투입된 이근호는 후반23분에 미드필드에서부터 드리블을 하던 도중 강한 중거리 슛을 날렸습니다.
이근호의 슛은 러시아 골기퍼인 이고르 아킨페프의 손을 맞고 튕겨져 나와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이근호는 4년전 남아공월드컵 대표팀탈락의 한을 풀게 되었습니다.
이근호는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신분으로 이번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해 전체 선수 중에서 최저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상주상무는 공식트위터를 통해 이근호 선수에 대한 문의전화가 많이 왔다며 월 14만 9000원이라며 병장 월급 그대로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한국은 이근호의 골로 1대0으로 앞서나갔지만 6분 뒤인 후반 29분에는 러시아의 알렉산드로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경기는 아쉽게도 1대1 무승부로 끝이났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해 고맙다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이근호를 투입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러시아가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적인 열세를 가지고 있어서 스피드가 좋은 이근호를 투입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외신인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러시아 골키퍼 아킨페프 예기치 못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일본언론인 산케이 신문은 '홍명보 감독의 전략으로 한국 선수들이 수비중심에서 속공으로 득점 찬스를 노렸다'고 전했습니다.
일본네티즌들은 러시아를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외신들은 손흥민이 경기 중에 받은 옐로우 카드를 받은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반 13분에 손흥민이 러시아 선수인 사메도프와 신체접촉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옐로카드를 받은 것입니다.
이날 손흥민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빠른 돌파력으로 골찬스를 만들어 내며 좋은 활약을 펼쳐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방송 3사 월드컵 시청률은 KBS가 17.9%를 기록해 13.9%의 MBC와 10.2%의 SBS를 앞질렀습니다.
KBS해설을 맡고 있는 이영표는 또 한번의 예측이 맞아 떨어져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영표 위원은 러시아와의 경기 전날 '한국이 70분까지 0대0으로 버텨준다면 우리에게 모험을 걸어 볼 기회가 올 것'이라며 이근호가 수비 뒷 공간을 가장 잘 파고들어서 러시아의촘촘한 수비벽을 깰 선수라고 예측한 바가 있습니다.
한국은 이제 23일 알제리와 H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알제리는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1대2로 지며 1패를 기록한 상태입니다.
알제리 피파랭킹은 22위로 57위인 한국보다 35계단 높고 지금까지 3번의 월드컵에 출전했습니다.
알제리는 러시아와 벨기에보다 어려운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이 승리를 노려볼만 합니다.
한국 알제리 경기시간은 한국시각으로 새벽 4시입니다.
한국축구대표팀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한국 러시아 하이라이트를 다시 보려면 아래채널로 가면 다시보기 할 수 있습니다.
[한국 러시아 동영상 이근호 골동영상 다시보기]
대한민국 러시아전 하이라이트를 다시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