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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임창용 ML승격, 부상과 나이를 극복하고 메이저리그 입성

임창용 ML 승격, 메이저리그 입성 부상과 나이 극복하고 메이저리그 입성

 

 

빅리그에 임창용이 승격했습니다.

4일밤 미국 메이저리그에 임창용 승격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40인 선수명단에 임창용을 포함시켰습니다.
등번호 12번을 달게 된 임창용은 컵스 구단으로부터 빅리그 입성을 전해듣고
5일 시카고 컵스 홈구장인 시카고 리글리필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부터 덕아웃에 대기하게 되었습니다.

 

임창용은 한국 프로야구에 입단해 일본 프로야구를 거쳐 작년말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다친 팔꿈치로 인해 수술과 재활을 거쳐야 했습니다.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한 임창용은 트리플A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활약했습니다.
임창용은 트리플A에서 11경기 등판해 11.1이닝 동안 방어율 0.79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갓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임창용은 시카고 컵스의 내야수 코디 랜섬과 함께 팀내 최고령 선수입니다.
임창용은 부상을 딪고 37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해 데뷔 18년만에 꿈꾸던 빅리그 입성을 이루었습니다.